A양식장 '과산화수소' 주장...제주해경, 시료채취 정밀검사
[기사보강]서귀포시 표선면 해안가에 화학약품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제주해경 등이 확인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A양식장은 '과산화수소'가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9일 오후 3시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A양식장 앞 해안가에서 양식장 작업에 쓰이는 화학약품 '포르말린'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제주해경 수사과 및 해양오염관리과 직원과 서귀포시청 환경과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특별법상 '포르말린'과 '포름알데히드' 약품에 대해서는 조례로 처벌할 수 있지만 '과산화수소'의 경우에는 양식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경과 서귀포시는 양식장에서 사용한 약품통 2통을 수거하고 시료를 채취, 정밀 검사할 계획이다.
#제주해경, 화약약품 누출 신고 접수 확인작업 나서
[9일 오후 4시 55분]서귀포시 표선면 해안가에 화학약품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제주해경이 확인작업에 나섰다.
9일 오후 3시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A양식장 앞 해안가에서 양식장 작업에 쓰이는 화학약품이 누출되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재 제주해경 수사과 및 해양오염관리과 직원과 서귀시청 환경과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