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형)은 올해 초 특허 등록한 '꽃무지풍뎅이유충' 동충하초를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꽃무지풍뎅이유충' 동충하초 생산기술이 특허 등록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정한 비임상시험관리(GLP) 기관에서 독성시험과 대학병원 임상시험연구기관에서 기능성분석 및 인체임상시험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기능성식품으로 등록, 지역특산품으로 개발된다.
올해 6월까지 '꽃무지풍뎅이유충' 동충하초를 생산하고,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안전성 시험, 기능성분석 및 임상시험을 거쳐 2008년 6월께 기능개선 품목으로 등록되도록 추진된다.
한편, '꽃무지풍뎅이유충' 인공사육 현황은 제주에서 5농가 약400평에서 3~4톤 가량 생산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20여농가에서 8~10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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