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북부지역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가 30일부터 2박3일간 제주에서 이뤄진다.
제주도는 잠재력이 큰 러시아 서북부지역 및 북유럽 시장을 신규 개척하고 일본 및 중화권에 집중된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러시아 여행업자 등 1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6일 대한항공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신규취항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것.
그런데 러시아의 해외여행시장 규모는 연간 2000만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러시아 국내정치안정과 고도경제 성장에 힘입어 이같은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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