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양영오)의 '대학.연구소 미활용 기술 발굴.이전사업'이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선정하는 대학컨소시엄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이전.사업자금 3500만원을 지원받아 제주지역 기술이전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될 뿐 아니라 제주지역 기업체의기술수요조사와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미활용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제주대는 지난해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제주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난지농업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지역 내 미활용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혁신과 이전.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이전이 성사되면 기술료 수입을 인센티브 차원에서 연구자와 기술이전 기여자 등에 배분하고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