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버스가 도로 화단석에 부딪치며 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대정고에서 대정읍 보성리 방면 1km 지점에서 버스가 도로와 인도 사이의 화단석에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황모(51)씨와 장모(60.여)씨, 강모(18)양, 이모(18)양이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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