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61개 개발사업장 투자·고용 실적 공표
제주도, 도내 61개 개발사업장 투자·고용 실적 공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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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 대비 투자실적 44.2%, 고용 인원 25.7% 수준
제주도가 도내 61곳의 관광지, 관광단지, 투자진흥지구, 유원지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고용 및 지역업체 참여 상황 등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30일 문을 연 신화역사공원내 신화테마파크 개장식 때 모습. ⓒ 미디어제주

 

제주도가 도내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과 유원지 등 개발사업에 따른 투자‧고용 실적과 지역업체 참여 상황 등을 공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도내 61곳의 관광지, 관광단지, 투자진흥지구, 유원지 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장별로 투자‧고용 및 지역업체 참여 상황 등을 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10만㎡ 이상 관광지, 관광단지 등 관광개발사업 20곳과 50억원 이상 투자한 관광숙박업 등 투자진흥지구 24곳, 유원지 개발사업 17곳 등이다. 도내 투자진흥지구 44곳 중 관광개발사업과 중복되는 20곳은 관광개발사업으로 조사 결과가 집계됐다.

 

지난 6월말까지 추진 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61개 사업장 가운데 준공이 완료돼 운영중인 23개 사업장의 투자 실적은 6575억원, 고용 실적은 1446명으로 당초 계획을 초과한 상태다.

 

지역 업체 공사 참여실적은 2965억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3766억원의 78% 정도 실적을 보이고 있다. 당초 지역업체 참여율을 50%로 정한 조건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실적이다.

 

일부 시설이 준공돼 운영되고 있는 28개 사업장의 계획 대비 투자는 51% 수준인 7조4912억원, 고용 인원은 8130명으로 30% 수준에 머물러 있다.

 

또 공사 중이거나 자금 확보 문제로 일시 공사가 중단된 팜파스, 풍산드림랜드, 동물테마파크, 예래 휴양형주거단지 등 10개 사업장의 실적은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다.

 

전체 61개 사업장의 계획 대비 투자 실적은 44.2%인 8조6748억원으로 고용 인원은 계획 대비 25.7%인 9682명, 지역 업체 참여도는 44.7%인 2조21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계획 대비 투자‧고용 실적이 낮은 이유는 공사 완료 후 투자와 고용을 감안한 계획이기 때문”이라면서 “일부 시설이 준공된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등 대형 사업장의 공사 진척도에 따라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 사업장별 추진 실적 공표를 정례화해 사업기간 내에 계획된 투자가 이뤄져 개발 효과가 도민사회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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