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40대 낚시객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3일 제주해경과 제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55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을 태우던 고무보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바다에 빠진 고모(45)씨가 119 구조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후 6시31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제주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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