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27일 오전 4시 기준 누적강우량은 제주 0.4mm, 아라 5mm, 서귀포 33.2mm, 성산 18.1mm, 대정 5.5mm, 성판악 85.5mm를 기록했다.
27일 제주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산지에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예상된다.
오늘까지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내일(28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서늘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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