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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늘어나는 학생수 “학급당 학생수 감소는 먼 얘기”
제주도교육청, 2022년까지 제주도내 학교 중기 학생 배치계획 발표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증가…제주시내 동지역 일반고는 여전히 과밀
데스크승인 2017.09.13  11:31:00 김형훈 기자 | coffa@naver.com  
   
제주도내 인구 유입으로 당분간 도내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줄지 않을 전망이다. © 미디어제주

제주도내 유입 인구 증가로 학생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

 

올해 8만926명인 초·중·고교 학생수는 2022년엔 8만1328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학급수도 3073학급에서 2022년엔 3149학급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13일 이와 관련된 ‘2017~2022년도 초·중·고·특수학교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배치계획은 2018년을 기준으로 이후 5년간 학생수와 학급수를 예측하고 있다.

 

문제는 초·중학교 학생수가 계속 늘어난다는 점이다. 학급수도 늘지만 학급당 학생수는 줄지 않고 제자리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초등학교인 경우 올해 3만8901명인 학생수는 2022년엔 4만221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학급수도 현재 1688학급에서 1756학급으로 늘지만, 학급당 학생수는 23명에서 24명으로 늘게 된다.

 

중학교는 올해 1만9603명에서 2022년은 2만429명으로 학생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학급수는 691학급에서 727학급으로 증가하고, 급당 학생수는 28.4명에서 28.1명으로 큰 변동은 없다고 예상된다.

 

반면 고등학교인 경우 학생수 감소가 예상된다. 현재 2만2422명인 고교 학생수는 2022년은 1만8689명으로 4000명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 학급당 학생수도 26.3명에서 25.8명으로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제주시내 일반계 고교는 여전히 과밀현상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학급당 학생수는 36명이며, 학생수가 대폭 줄어드는 2022년이라도 학급당 학생수는 34명으로 5년 이후에도 ‘과밀’을 벗어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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