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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제주의료원노조 “부당인사‧밀실합의 중단하라”
민노총제주의료원노조 “부당인사‧밀실합의 중단하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9.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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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제주의료원 노동조합이 7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제주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민주노총제주의료원노조)이 7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부당인사 및 밀실합의 중단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제주의료원노조은 이날 “김광식 원장 부임 후 간호사 배치전환 시 관례적으로 해 온 개별동의 없이 교섭대표노조인 한국노총제주의료원노조 동의만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원장이 소수노조나 개별 간호사의 면담 요청에 응하지 않고 한국노총노조 측과 이야기하겠다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제주의료원노조는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에 공정대표의무 위반 시정을 요구하겠다”며 “김 원장은 소수 노조에 대한 차별과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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