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7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으로 모두 5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조성연 주무관(행정 6급,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생활담당)에 돌아갔다. 본상은 오수현 주무관(사회복지 6급,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통합관리담당)과 오인순 주무관(보건 6급, 서귀포시 남원읍 맞춤형 복지담당), 장려상은 이남희 주무관(행정 6급,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과 고정애 주무관(사회복지 7급, 제주시 주민복지과) 등이 받는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상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조성연 주무관은 제주지역 사회의 나눔문화 조성 기여를 인정받았다.
본상 수상자인 오수현 주무관은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자체 최우수상을 받는데 기여했다. 오인순 주무관은 저소득 무주택 어르신 주거복지문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 수상자인 이남희 주무관은 장애인복지 사업이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했고, 고정애 주무관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한 노력이 인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일 제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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