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특수학교 졸업 뒤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청년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청년형) 근로시간은 주14시간 이내, 월56시간이다. 보수는 36만3000원이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2017년 9~12월 4개월이다. 모집인원 5명에 예산 945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9월4~15일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장애인에게 유형별 일자리를 발급·보급하는 사업이다. 행정도우미․복지일자리·안마사 파견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윤인성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올 추경예산에 청년형 장애인 일자리 5명을 추가로 포함하면 모두 55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며“앞으로 장애인일자리 사업 모니터링, 종합평가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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