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제주에서의 추억 영원히 간직할게요”
“제주에서의 추억 영원히 간직할게요”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7.08.25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 외국인 졸업생과 기념촬영 특별이벤트
왼쪽부터 강영훈 제주대 국제교류본부장, 졸업생 프라딥 아디카리(네팔, 생물교육전공, 박사)와 부모, 허향진 총장.

제주대학교가 25일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행사 후 외국인 졸업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허향진 총장은 자녀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 타국에서 날아온 외국인 졸업생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외국인 졸업생은 학부(학사) 45명, 대학원(석사, 박사) 25명 등 모두 71명이다.

 

왼쪽부터 강영훈 제주대 국제교류본부장, 졸업생 푸뺑잉카잉(미얀마, 관광경영학과, 학사)과 부모, 허향진 총장.

이중 중국과 미얀마, 네팔, 베트남 출신 졸업생 6명은 부모와 친지가 직접 제주를 방문해 자녀의 졸업을 축하했다.

 

허 총장은 유학생 부모들에게 “자녀의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온 정성에 감복했다”며 “우리대학은 자녀들이 훌륭히 사회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쳤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에게는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어떤 사회에서든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생물교육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네팔 유학생 프라딥 아디카리는 “졸업식날 총장님, 부모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게 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