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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8기 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구성 완료
제주도, 제8기 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구성 완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8.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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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환경·건축 분야 교수 등 조정위원으로 위촉

환경 피해와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제8기 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복잡 다양해지는 환경 피해 관련 민원 조사와 상담, 환경 분쟁 예방과 조정을 위해 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분쟁조정위는 위원장 포함 9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행정부지사가 맡고 위원은 당연직인 환경보전국장을 포함해 변호사, 환경‧건축 분야 교수, 환경 전문가들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당연직 2명을 제외한 환경분쟁조정위 위원으로는 백신옥 변호사, 김세희 변호사, 전호종 변호사, 이기호 제주대 환경공학부 교수, 고만영 제주한라대 건축디자인과 교수, 조인숙 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오상실 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이 위촉됐다.

 

환경분쟁조정위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지방환경분쟁조정위원회로 구분, 지방환경조정위의 경우 조정 목적의 가액이 1억원 이하인 각종 환경피해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일조 방해, 통풍 방해, 조망 저해로 인한 분쟁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에서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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