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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한국의 암각화’ 사진전
제주교육박물관, ‘한국의 암각화’ 사진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8.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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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이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회로 ‘선사의 기적, 한국의 암각화’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8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기원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암각화를 통해 한반도의 생활상과 문화를 유추해보고, 지속적으로 암각화를 보존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인식을 확산시키려고 마련됐다.

 

전시는 모두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울산에서 찾은 선사시대 암각화’로 우리나라 국보로 지정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의 전면사진과 도면, 주변 환경을 소개한다.

 

제2부 ‘한국의 암각화’는 2004년에 발견된 제주도 애월읍 광령리 암각화와 한경면 고산리 암각갈판, 애월읍 금성리 암각갈판, 다른 시도의 암각화 등을 만날 수 있다.

 

제3부는 ‘인간의 삶, 그리고 암각화’로 언론에 보도된 암각화의 발견 이야기, 암각화 보존을 위한 활동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관람객을 대상으로 ‘암각화 문양 그림판 본뜨기(3종)’ 상설체험과 초등학교 및 초‧중‧고 특수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암각화 문양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기획전시 연계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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