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6년 성과평가 결과 81.73점 ‘양호’
제주도, 2016년 성과평가 결과 81.73점 ‘양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8.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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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평가단, 세계환경중심도시 기반 조성 노력 등 높은 점수
 

제주특별자치도가 2016년 성과평가에서 평점 81.73의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과 규제 완화 등으로 제주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조정실에서 별도로 구성한 평가단이 지난 3월부터 선진적인 지방분권 실현,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국제자유도시 조성,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청정제주 구현 등 3개 분야에 걸쳐 모두 42개 지표에 대해 실적 자료에 대한 서면평가와 도민 만족도 설문조사의 방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0.84점 오른 81.73점으로 ‘양호’ 등급이었다. 42개 지표 가운데 우수 23개, 양호 13개, 보통 6개로 나타났다. 실적자료 평가에서는 86.21점으로 지난해보다 0.82점이 올랐고 설문에 의한 평가는 65.32점으로 지난해(65.38점)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성과로는 규제와 행정 절차를 도 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한 점과 국제자유도시로서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 세계환경중심도시 기반 조성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 등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헌법적 지위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은 개선사항으로 꼽혔다.

 

제주도는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 대한 우수‧미흡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 등을 통해 평가 결과의 환류와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성과평가는 제주특별법과 국무총리-도지사간 성과평가 협약에 따라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후 매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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