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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8월, “시원한 극장으로 무료영화 보러오세요”
무더운 8월, “시원한 극장으로 무료영화 보러오세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7.27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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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화예술센터, 화~토요일 오후 3시 테마 있는 무료영화 상영
 

 

제주영상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영화문화예술센터는 8월에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3시에 테마가 있는 무료영화 상영을 이어간다.

 

8월엔 ‘성장하는 청춘들’, ‘한국 고전영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작’, ‘콜린 퍼스 배우 특집’, ‘함께 사는 세상’ 등 다섯 테마를 주제로 한 상영 작품이 예정돼 있다.

 

 

첫째 주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영화들을 선뵌다.

 

상영작은 <4등>, <플립>, <나에게서 온 편지>, <행복까지 30일>, <빌리 엘리어트>를 만나볼 수 있다.

 

둘째 주엔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영화 변천사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영작은 최인규 감독의 <집 없는 천사(1941)>, 신상옥 감독의 <지옥화(1958)>, 김수용 감독의 <혈맥(1963)>,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1974)>,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1981)>이다.

 

셋째 주엔 광복절을 맞아 아직도 끝나지 않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보기위해 ‘위안부’ 피해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귀향>을 상영한다.

 

8월16일, 수요일부터는 올해 13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기념해 그동안 초청됐던 작품들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평균나이 81세의 ‘영앳하트’코러스 밴드의 <로큰롤 인생>, 2장의 앨범만 남기고 사라진 전설의 가수이야기 <서칭 포 슈가맨>, 콩코판 ‘베토벤 바이러스’<킨샤사 심포니>, 프랑스를 울린 감동실화 <미라클 벨리에>이다.

 

넷째 주엔 영국의 신사 배우 콜린 퍼스 특집이 마련된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싱글맨>, <킹스 스피치>, <매직 인 더 문라이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상영작으로 골랐다.

 

다섯째 주엔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 인종, 고용, 노인, 소수자 등 세상의 편견에 맞서 함께 살아가는 영화들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레인맨>, <헬프>, <카트>, <메리와 맥스>, <메종 드 히미코>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엔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8월엔 <토마스와 친구들:용감한 기관차와 괴물소동>, <천하무적 키코리키>, <쿠보와 전설의 악기>, <매직 브러시>,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쳐>가 상영된다. 모두 우리말 녹음이다.

 

상영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3시, 토요일엔 오후 1시 애니메이션, 오후 3시엔 일반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장소는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층)이다.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는 전화(☏064-735-0626)나 홈페이지 www.jejumovie.kr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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