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전투 중 사령관 교체 없어야"
"전투 중 사령관 교체 없어야"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1.1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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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제주시장, 1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서

김영훈 제주시장이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난 8일자 인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김 시장은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40여일을 앞두고 축제 책임자인 공원녹지과장이 교체된 것과 관련해 "전투 중에 사령관을 교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또 오는 4월 우도에서 열리는 유채꽃축제는 섬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방어축제 사고를 상기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시장은 제주시의 주.정차문제와 관련 "민원이 발생한다고 사업추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차고지증명제 시행과 거주자우선주차제 확대에 따른 많은 민원발생이 예상되고 있지만 절대 기피행정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소신 행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김영훈 시장은 "행정의 달인이든 언론인이든 경제가든 인간이 먼저 돼야 한다"고 발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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