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설문결과, 61%가 화장품·향수 선택
올해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면세점 고객 10명 가운데 6명은 화장품이나 향수를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세점이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면세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중복 선택 가능)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설문조사는 지난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남녀 총 520명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 중 61%가 화장품·향수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가방·지갑이 38%로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는 화장품·향수(72%), 가방·지갑(41%), 패션·잡화(24%) 순으로 면세 쇼핑을 선호했다. 남성은 화장품·향수(41%), 가방·지갑(34%), 술·담배(29%) 순이었다.
면세쇼핑 예상비용으로는 10-30만원이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면세점 고객 10명 중 6명(61%)은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까운 일본(36%)과 동남아(35%)를 선호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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