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 상반기 정기인사가 이뤄짐에 따라 뒤이어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시 인사에서 사무관급 4명과 6급 11명, 7급이하 12명이 제주도로 전출되고 사무관급 4명을 비롯해 17명이 제주시로 전입되는 등 총 260여명이 자리를 옮겼다.
주요 인사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과장 이연진 △문화체육과장 고용범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현근협 △우당도서관장 홍세표 △탐라도서관장 김성홍 △환경관리과장 강철수 △환경시설 관리사무소장 강춘식 △하수관리사무소장 이성희 △봉개동장 현태우 △정보화지원과장 강동우 △차량관리과장 임수길 △차량관리과장 임수길 △공원녹지과장 김창조 △해양수산과장 조동근 사무관이 각각 발령됐다.
△양술생 세무2과장 △장호성 환경관리과장 △김홍두 정보화지원과장 △강영희 공원녹지과장 △이생기 해양수산과장은 제주도로 전출됐다.
특히 제주시는 한림지역에 밀집된 축산농가의 대민정행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담당을 축산영림 담당으로 명칭을 개정, 축산인들의 현장민원을 해소하고 추자.우도 등 도서지역 수산행정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산업담당을 산업.수산담당으로 명칭을 개정, 도서지역 1차 산업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차량관리사업단을 차랑관리과로, 축제지원담당을 교류협력담당으로 명칭을 개정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좌재순 제주시 총무과장은 "주민생활 편의와 현장성이 요구되는 사무를 중심으로 환경기초시설, 도서관, 읍면동 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업무가 제주도에서 시로 이관됨에 따라 조직안정과 업무연속성, 개인별 경력개발과 직무의 전문성을 위해 이관 근무지 인력은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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