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애국심, 이대로 무너지나?
청소년들의 애국심, 이대로 무너지나?
  • 미디어제주
  • 승인 2017.06.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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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청소년활동홍보위원회 임주연(제주외고1)
청소년활동홍보위원회 임주연(제주외고1)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6월은 그저 기말고사 기간일 뿐, 대부분의 학생들은 순국선열들을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한국사의 비중은 타 교과목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따라서 학생들은 독립운동가 등 많은 순국선열들을 잊고 살아간다.

 

특히 청소년들은 시험에 나오는 인물들만 암기하기 때문에 대다수 순국선열들을 잊어버렸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나온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 등은 모든 청소년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이우 왕자, 윤세주 선생 등은 독립운동에 꽤 큰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시험 문제에 나오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잊혀졌다.

그렇다면 제주도내 청소년들은 순국선열과 애국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들의 의견들 들어봤다.

 

남녕고등학교 1학년 좌은정 학생은, “애국심은 나라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국민들, 특히 젊은 층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나라는 곧 무너질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청소년들은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독립시켜준 독립 운동가들과 기타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 역시 대한민국 청소년으로서 바른 역사를 알고,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 애국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 김지수 학생은, “청소년들의 애국심을 높이는 방법 첫 번째는 바로 ‘공교육’이다. 공교육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순국선열 한 사람을 선택해 특별 강의를 듣게 한다면 청소년들은 1년이면 12명의 새로운 순국선열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앞서 언급했던 방법처럼 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고양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주여자고등학교 1학년 8반 진수지 학생은, “항상 순국선열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교과서에 나온 교육만으로는 참된 역사를 알아가는 것이 턱없이 부족하다 느낀 적이 많다.” 라고 말했다.

 

세 의견의 키워드는 바로 ‘공교육’이었다, 따라서 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순국선열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청소년들의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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