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기능개선에 20억 투자
제주의 주요 관문인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이 탑동동선 개선 및 대합실 확대 등 이용객 편의 중심의 시설물로 새롭게 단장한다.
제주도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터미널 내 1층에 있는 기관 및 선사 사무실을 2층으로 이동하고 1층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1층에서 모든 탑승동선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오는 6월 마무리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 준공으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대합실이 제공됨에 따라 여행객의 불편 해소는 물론 수용인원도 당초 1000명에서 15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도록 개선됨으로써 학생 및 단체 관광객의 수속이 원할하게 처리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점검해 불편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준공된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은 그동안 목포와 추자도, 완도, 여수, 고흥 등 여객선 취항으로 관광객 및 도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나 터미널 내 동선이 1층에서 2층, 다시 1층으로 이어지는 불합리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승객들의 불편이 호소되기도 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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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여객선 터미널 면세점을 통과할때는 면세점 직원이 호객행위를 하는경우를 흔히 볼수있었습니다.어쩌면 당연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고 생각합니다.한예로 공항의 경우는 신분증과티켓을소지한후 간단한 검열 절차를 밟고서는 이후 항공기 탑승시간전에는 면세점 이용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승객은 쇼핑하여 좋고 입점업체는 상품매출로서 쇼핑문화에 기여도가 큰편이나,반대로 여객선 면세점은 승선시간20~30전에야.개찰구를통과해서면세점이르게되는시스템구조인데.누가 새삼스럽게 쇼핑을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