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의 지속가능 성장은 주민수렴이 우선"
"문재인대통령의 지속가능 성장은 주민수렴이 우선"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6.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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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주민들을 괴롭히는 개발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16일 열린 제2차 AIIB제2차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내세운데 주민의견 수렴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녹색당은 17일 관련 논평을 내고 "지속가능 서어장을 위해선 보존과 주민의견수렴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의 인프라 투자 방향을 환경을 훼손하는 개발은 미래에 더 큰 비용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성장이 중요하다라고 제시했다"라며 "그러나 그간의 제주도의 사업진행을 돌아보면 지속가능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들은 지금 제주의 모습을 개발독재라 설명했다.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주억에 난개발 예정인 오라관광단지와 성산일대에 건설예정인 제2공항 사업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훼손할 사업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문대통령의 표현이 형용모순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강정마을의 구상권 철회와 사면복권은 물론 철저한 원인규명과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오라관광단지개발을 철회하고 제2공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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