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개관 28주년을 맞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6월20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에 탐라도서관은 1년 동안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를 선정, ‘탐라도서관 베스트 도서 전시’를 한다.
6월28일 수요일 오후 3시엔 ‘동화캐릭터 책갈피 만들기’ 체험행사를 한다. 같은 날 저녁 8시 도서관 마당에서 ‘다시 추사를 만나다’ 낭독공연(극단 세이레)을 할 예정이다.
6월29일엔 도서대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책 하나, 떡 하나’행사로 생일 떡을 제공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통합홈페이지나 탐라도서관(☏064-728-1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탐라도서관은 지난 1989년 6월30일 지하 1층·지상 3층·4220㎡·863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현재는 4998㎡·1280석 규모에 하루 평균 1200여명 이상 이용하고 있고, 하루 평균 1000여권 대출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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