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대만 자전거 투어 상품 개발 팸투어 진행
대만 사람들이 자전거로 제주를 즐긴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만 자전거 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특수목적관광 전문 여행사인 코어트래블과 공동으로 대만 대표 자전거 투어 전문 여행사 ‘자이언트 트래블 타이완’ 관계자를 제주로 불러 진행되고 있다.
팸투어단은 6월 17일 오전부터 제주시-대정(72㎞) 코스로 라이딩을 시작, 2일차 중문-표선-성산(86㎞) 코스, 3일차 성산-제주시(63㎞) 코스로 제주의 환상자전거길을 달린다.
또한 팸투어단은 천지연폭포, 주상절리대, 만장굴 등 제주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둘러보고 혼인지, 해녀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28일 첫 취항한 대만 타이완타이거항공의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은 6월 7일부터 기존 주 2회(화·토요일)에서 주 4회(화·수·금·토요일)로 증편해 운항중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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