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9일 미래전략워크숍 개최
우리나라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제주관광 위기 극복 방안 모색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은 오는 9일 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POST 사드, 제주관광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제13차 제주관광미래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실장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한 인바운드 관광시장 리포지셔닝’을 주제로, 김학모 한국자치경제연구원장이 ‘중국 제주관광 상품 유통구조 시장조사’를 내용을 발제에 나선다.
이후 토론은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강동우 제주동락여행사 사장, 강동규 HIS Korea 제주지역 본부장, 강영순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협회장,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 점장,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부본부장, 변동현 제이트립 대표, 정승훈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중국시장 정책 변화에 따른 제주관광의 위기 관리 전략과 제주관광산업 매출 구조 및 유통 구조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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