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제주시 화북동 성가정노인복지센터서 봉사활동 벌여
신성학원총동문회(회장 이안열)가 지난 3일 제주시 화북2동 소재 성가정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아름다운 동행! 행복합니다’는 주제로 펼친 이날 봉사활동에서 동문회 임원과 이사 20여 명은 어르신들과 노래와 율동 함께 하기, 공 던지기와 받기 등의 놀이를 함께 했다. 또 어른들의 손 마사지와 말벗 등을 하면서 부모님의 참사랑과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동문은 “어른들의 손을 마사지하는 데 부모님 생각이 나 울컥하더라”면서 “효도는 부모님께서 살아계실 때 하는 거고, 부모님의 손을 한번이라도 더 잡아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학원동문회는 이날 성가정노인복지센터에 휴지와 세제 등 물품도 전달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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