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마늘일손 돕기에 도내 농협과 계열사,농업인단체, 경찰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한재현)는 6월1일 구좌읍 김녕리 소재 고령농가 마늘밭(900평)에서 농협·농협계열사·농업인단체가 참여해 마늘수확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새농민회제주시회, 농가주부모임제주시연합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제주시지부 임원들과 농협제주시지부 관내 농협은행 지점·출장소·농협자산관리회사·농협네트웍스 제주지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 5월23일 경찰관 25명에 이어 30일 20명을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 관내 마늘 수확농가에 투입, 마늘주대 절단과 선별 포장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마늘수확을 도왔고, 농가는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았는데 경찰관들의 봉사활동으로 마늘수확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임직원, 농주모, 고주모 회원 20여명은 지난 25일 안덕 관내 마늘수확 일손 기에 나섰다.
남원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고주모,농주모)회원들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마늘수확 일손 돕기 봉사를 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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