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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리고 난 뒤 '강추위'
겨울비 내리고 난 뒤 '강추위'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1.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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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 6~7일 기온 큰 폭 하락 예보

3일 제주지방에는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지만 오는 6일부터는 지금 내리는 비가 눈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과 7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눈비가 지나면서 또 한 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3일 예보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나 눈이 오고 7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눈이 오는 등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4~5도, 낮 최고기온은 6도로 예상된다.

또한 6~7일께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현재 제주지방은 남동쪽에서 파고드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북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산간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

해상에서도 북동류의 영향으로 너울성물결이 조금 높게 일고 있다. 특히 3일 오후 3시 20분경에는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남.북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지금 내리는 비는 4일 자정까지 올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제주도 산간에는 1㎝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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