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8일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 제주와 서귀포 20도에서 2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예상 강수량 제주 10~40mm를 기록하겠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 전역에 발령농도 178 ㎍/㎥로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내렸으며,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가 오후 늦게 차차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해상에는 제주도북부앞바다를 포함한 제주 전해상에서 0.5~2.0m로 비교적 낮게 일겠으나, 내일부터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한편 내일(9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온 후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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