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화두는 '동사섭-화이불류'
새해 화두는 '동사섭-화이불류'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12.29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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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정해년 새해를 앞두고 동사섭(同事攝)과 화이불류(和而不流)의 자세로 다시 한번 화합

의 힘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환 지사는 29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은 곧 대한민국의 비전"이라며 "도민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 모은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김 지사는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한 혼란과 불안도 새해에는 달라질 것"이라며 "우리의 발목을 잡아왔던 경제걱정은 여전하지만 지난해부터 연이은 사상 최대 규모 투자가 단비처럼 제주경제를 견실하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빚어졌던 불편사항도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아 새해는 보다 역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별자치도는 세계일류 국제자유도시를 향하여 역사적 도전을 멈추지 않겠으며, 반드시 제주를 세계자연유산으로 길이 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한 "세계인의 화합에 기여하는 평화의 섬, 꿈의 정보통신과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미래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내가 가지 않아도 상대를 위하여 그 길을 같이 갈 수 있는 동사섭(同事攝)과 화합하되 휩쓸리지 아니하는 화이불류(和而不流)의 자세로 다시 한번 화합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내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에 감사한다"며 "올 한해도 가정마다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문] 김태환 제주도지사 신년 메시지

도민 여러분, 정해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파란만장했던 2006년은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애태웠던 기억들은 이제 접읍시다.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한 혼란과 불안도 새해에는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의 발목을 잡아왔던 경제걱정은 여전하지만 지난해부터 연이은 사상 최대 규모 투자가 단비처럼 제주경제를 견실하게 바꿔나갈 것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빚어졌던 불편사항도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습니다. 새해는 보다 역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일류 제주국제자유도시를 향하여 역사적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제주를 세계자연유산으로 길이 보전하겠습니다.

또한 세계인의 화합에 기여하는 평화의 섬, 꿈의 정보통신과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미래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은 곧 대한민국의 비전입니다. 도민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 모은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내가 가지 않아도 상대를 위하여 그 길을 같이 갈 수 있는 동사섭(同事攝)과 화합하되 휩쓸리지 아니하는 화이불류(和而不流)의 자세로 다시 한번 화합의 힘을 보여줍시다.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내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가정마다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마음으로 소망합니다.

2007.    1.   1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  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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