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기자동차 이용자 포럼 개최
17일에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내 '전기자동차 이용자 포럼'에서 무충전 여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사례가 소개됐다.
전기차 사용자들이 중심이 돼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 이용자 포럼에서는 유럽과 캐나다의 사례를 비교 체험하며 전기자동차의 장단점을 서로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GM사의 볼트(BOLT)가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무충전 주행 차량으로 여행을 하고 실제 주행 경험담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전기차 실용화에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그동안 전기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짧은 주행거리가 극복되고, 다양한 모델 출시로 선택의 폭도 점점 넓어지면서 앞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 전환점이 올 것"이라 기대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