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그린PC’ 200여 대 보급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소득층 및 65세 이상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사랑의 그린PC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중고 컴퓨터를 수리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19인치 모니터를 포함한 펜티엄 IV 이상 사양을 가진 컴퓨터 200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조건은 장애인, 저소득층, 보호대상아동, 65세 이상 노인 등 개인과 사회복지시설 교육용 컴퓨터가 필요한 비영리 단체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lovepc.ni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반기 중 정비업체를 통해 보급 받을 수 있으며,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융합담당관(☎064-710-2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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