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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꿈과 희망을 싣고 달립니다'
'씽씽~ 꿈과 희망을 싣고 달립니다'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7.03.02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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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62지구, 로타리재단 창립 100주년 기념 승합차량 전달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은 차량이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게 된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차태환)는 2월 28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천사의집에서 2,500만 원 상당 사랑의 승합차량 1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 차태환 총재를 비롯하여 강태범 차기총재, 신영민 차차기총재, 현상호 트레이너 보좌역, 고권진 사무총장, 총재지역대표 등과 서영숙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천사의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전달식은 로타리재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국제로타리 3662지구가 도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승합차량은 아동보육시설인 천사의집에 전달됐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의 나눔 실천은 매년 지속돼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창립 100주년 기념 ‘제3회 로타리안의 날’을 개최하고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제2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하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제로타리 3662지구에 소속된 클럽들도 이·취임식 기념 쌀을 기탁하고 연중 이웃사랑 성금과 물품을 전하는 등 국제로타리 3662 전 지구 회원들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차태환 총재는 “전달되는 차량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의 발이 되어 꿈과 희망을 싣고 지역사회 곳곳을 달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앞으로도 로타리 정신을 바탕으로 전 회원들과 참된 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1963년 2월 제주로타리클럽의 창립을 시작으로 375지구, 366지구, 3660지구에서 2014년 7월 3662지구로 분구하여 제주로타리 역사 51년 만에 제주단독지구로 분구했으며, 현재 350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국제 봉사 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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