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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후견인 대상사무, 15종→ 48종으로 확대
민원후견인 대상사무, 15종→ 48종으로 확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2.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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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처리과정을 안내하는 민원후견인 대상 사무를 15종에서 48종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상 민원은 공장등록, 건축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신고 등 법정 처리기간이 10일 이상,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 15종에 대해 후견인을 지정·운영했다.

올해부터 시는 복합민원 외에 자동차관리사업 등록신청,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하천공사시행허가신청 외 법정처리기간이 20일 이상인 단순 민원과 후견인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민원사무 등 12개부서, 48종 민원으로 확대한다.

민원후견인은 해당 사무를 처리하는 담당급(6급) 공무원 18명을 지정했다. 민원처리방법에 대한 민원인과 상담, 민원처리과정과 결과 등을 안내한다.

민원인이 종합민원실로 민원신청을 하면 해당 부서로 후견인을 지정·통보하고, 지정 후견인은 민원인에게 후견인 지정 사실을 안내한 뒤 후견인의 임무를 수행한다.

후견인 활동 내용을 기록하고 민원이 끝난 뒤 후견인 활동결과를 종합민원실로 통보하게 된다.

민원후견인 활동상황을 연2회 평가를 거쳐 우수 후견인에게 포상금도 지급한다.

부준배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처리 경험이 많은 6급 직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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