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체지방 전ㆍ후 평가 뒤 개선자 인센티브 5만원 상품권 제공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강맹숙)는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만들기 지역주민 요가교실’을 2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소 관내 지역 비만율과 신체활동률이 전국 최하위임에 따라 보건소가 주도하기 보다, 요가 참여자 대표가 이끌어 가는 자조모임 방식으로 운영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요가교실 참여자는 운동 전·후 체지방측정 평가를 통해 평가기준 이상으로 개선되면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주고 있다.
참여자는 3개월 마다 체지방측정 전·후 비교 설명과 달마다 신체활동 독려 SMS문자가 발송되고, 개인별 행태개선을 위해 본인에 맞는 신체활동·식습관에 대한 전문가 상담도 함께하고 있다.
강맹숙 소장은“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주민의 건강관리 환경 조성으로 비만율 최상위, 신체활동률 최하위 불명예를 벗어나려 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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