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 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를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희망키움통장Ⅱ은 가입자 본인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0만 원씩 1:1 매칭해 주는 자산형성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가구 223만 원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소득 증빙자료(고용·임금확인서)를 구비해 신청기간 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적립금은 본인 또는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주택구입·임대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도내 가입자는 894명으로 도에서 장려금으로 10억39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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