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 새총 발사? 인근 주택 유리창 파손
장난으로 새총 발사? 인근 주택 유리창 파손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1.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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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서, 새총으로 가정집 유리창 깨트린 30대 남성 검거

새총으로 쇠구슬 5여개를 가정집을 향해 발사해 유리창을 깨트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35)는 지난해 12월경 본인이 거주하는 제주시 인근 모텔 창문에서 인근 주택가를 향해 새총을 통해 쇠구슬 5여개를 발사, 주택 유리창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의 약 한달여간의 탐문수사 끝에 붙잡힌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하고, "장난으로 참새를 맞추려다 창문을 깨트렸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나온 새총 2점과 쇠구슬 약 450여개를 압수하고, A씨 범행에 대해 인근 주택가를 향해 쇠구슬을 발사한 점 고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민생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전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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