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 모두가 참석한 ‘시정철학 공유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지난 1월23일 벤처마루 10층 회의실에서 열었다.(사진)
이 워크숍은 올해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국별로 주제 발표를 하고 다양한 의견청취와 토론을 통해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설을 맞아 시민들에게 시정시책에 대해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국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하여 살펴보면 △자치행정국은 2017년 시정운영계획, 공직자 청렴도 향상대책,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 △안전교통국은 ‘사람중심, 선진교통·주차문화 개선방안’△사회복지위생국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수눌음 나눔복지 활성화’△문화관광체육국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조성방안 △청정환경국은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와 ‘공항로·관덕로 정원숲 조성사업’△농수축산경제국에서는 ‘농지 이용·전용 등 실태조사와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 도시건설국은 ‘청정과 공존 핵심가치를 추구하는 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고경실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표된 핵심사업 이외에도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공무원 사기진작, 지역 안전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관광객 쓰레기 처리대책 등 시정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시장은 “이번 설 연휴에 가족, 친지,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제주시정 역점 사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하 시민 모두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설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