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이끌어갈 19대 집행부 꾸려-찬성율 94% 이상철 의장 당선
향후 3년간 한국노총제주징역본부를 이끌어갈 제19대 의장에 이상철 의장이 당선됐다.
한국노총제주본부는 지난 23일 제19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제19대 의장 선거를 진행, 찬성률 94%로 이상철(제주은행노동조합)현의장이 당선됐다.
이어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된 12개 회원조합대표자들이 부의장으로 당선됐으며, 회계감사에는 강성우·변성윤 대의원이 선출됐고 사무처장으로 양경호 현 사무처장이 인준됐다.
한편 이상철 당선자는 "한국노총제주본부를 노동조합다운 조직으로 만들겠다"라며 "살아있는 조직, 깨끗한 조직, 투명한 조직을 만들고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노동조합 발전을 위해 중심에 서서 열심히 노력해 한국노총제주본부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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