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 7〜11월 읍면동 정비실적 평가, 우수 4․장려 4개 기관 선정
제주시는 올 하반기 읍면동 불법광고물 정비평가 최우수에 애월읍·화북동, 우수에 한경면·일도2동·이도2동·아라동을 각각 선정했다.
장려엔 조천읍·일도1동·삼도1동·삼도2동이 각각 선정됐다.
이는 제주시가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실적과 계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주민 홍보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읍면동은 12월말 시상한다. 최우수 읍면동은 각 50만원, 우수 읍면동은 각 30만원, 장려는 각 20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말 현재 고정광고물 2137건, 현수막 2만4594건, 벽보 3만8382건, 전단 3만7073건, 배너 1496건, 에어라이트 259건 등 불법광고물 10만3941건을 단속했다.
분양·공연 홍보 등을 위한 현수막 벽보·가로등 현수기를 무단으로 게시한 광고주·광고대행사 23건을 형사고발하고, 9건은 과태료 7067만원, 불법 고정광고물 3건은 이행강제금 119만원을 부과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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