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서장 김학철)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2달 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단속 장소를 예측, 공유하지 못하도록 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옮겨 이동식 스팟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일주일이 3회 교통 및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음주운전에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 달 동부서 관내 음주운전자 수는 139명을 기록한데 반해 올해 동기간 음주운전자 수는 229명을 기록, 90여명 증가하는 등 음주운전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학철 동부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안겨다주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술 한잔이라도 운전대를 잡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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