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53분경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소재 주택 앞 경운기 운전자 강 모씨(80,남)가 경운기 운전 중 사고로 사망했다.
강 모씨는 자택으로 경운기를 후진해 진입하던 중 건물 벽과 경운기 핸들 사이에 목 부분이 끼어 이웃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주민에 의해 구조돼 경운기에서 내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심정지로 오후 3시 32분경 사망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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