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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수능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 전개
성산읍 수능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 전개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16.11.19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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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읍 수능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 성산읍 (읍장 이승훈),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정덕숙)는 18일 수능시험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성산읍 관내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지도단속과 캠페인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노래방, PC방에서 음주∙흡연 등 일탈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자 읍∙ 청소년 지도위원, 파출소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행위와 불법 고용,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기타 청소년 대상 불법 행위 등을 중점 단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 청소년 보호에 대한 시민참여 공감대를 형성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최대 번화가인 동남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청소년출입제한업소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주변 및 번화가 노래방과 PC방 등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 흡연과 음주, 거리 배회 등 청소년 일탈 행위를 차단하는데도 중점을 두는 등 청소년 보호의식을 제고했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 김모씨는 “해마다 치러지는 수능일에는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긴장감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일탈행위로 인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던 전례가 있어 혹시나 내 아이도 그럴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민․관․경 합동으로 집중 예방지도를 한다니 다행이다”라며 반겼다.

 이승훈 읍장은 “유흥업소 영업자들이 부모의 입장에서 청소년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청소년 탈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능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문화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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