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상 교육, 관광 질적 성장에도 기대를
소상공인 대상 교육, 관광 질적 성장에도 기대를
  • 양인택
  • 승인 2016.11.1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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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택의 제주관광 돋보기] <29>

제주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진행된다. 우선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한정했다. 특별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된다.

2016년도 달력이 한 장 밖에 안남은 이 시점에서 경영관리를 위한 교육이라면 감귤 따기에 한창 바쁜 계절일지라도 필요하다.

본디 교육이란 어떠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에 대한 방법 등 여러 가지를 가르치며 전문인으로 양성하고, 인격을 길러 준다는 의미로 풀이 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금번의 경제통상진흥원의 주최, 제주서비스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교육내용은 지금까지 실시했던 교육보다는 좀 더 알차게 보인다.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인터넷 시대에 대비한 생활환경을 좀 더 깊게 이해하면서 경영의 기초가 되고,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필요한 교육으로 느껴진다.

교육내용을 보면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마인드, 고객관리 방법, 매장디자인, 바이럴 마케팅, 자금관리 및 자신의 신용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들이 현 실정에 꼭 들어맞아 눈에 쏙 들어 온다.

교육의 기획의도가 최신의 경영환경에 맞는 대응책과 경영혁신 교육으로, 수강자들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노력이 높아지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제주는 타 지역에 비해 훌륭하고 멋있는 역사와 문화는 빈약하지만 예로부터 삼무라 하여 대문, 거지, 도둑이 없다는 것은 생활의 풍요로움으로 남의 것을 탐하지 아니하여도 부족함 없었다는 얘기다.

대문대신 정낭으로 사람이 집안에 있고 없음을 표현한 소박함이 가득하지만 허술하기 그지없는 문 잠금이라도 들어가지 않았던 서로의 믿음과 도덕을 지켜 도둑이 없었다는 멋있고 아름다운 생활양식이다.

이런 낭만과 신뢰의 문화와 과학을 입힌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방식에 융합시켜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를 잘한다면 큰 비용 부담없이 개별관광객 등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여 진다.

2000년도부터 급속하게 번지기 시작한 유비쿼터스 시대에 길들어져 스마트폰, 컴퓨터 등은 생활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상품의 수명주기도 상당히 짧아진 실정이다.

대부분의 활동은 오프라인이지만 온라인이란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생필품의 정보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환경에 점점 더 빠져들면서 학습화돼가고 있는 양상이다.

우리가 현재의 출근하는 모습을 떠올려보자.

커피 한잔에 빵 한 조각, 우유에 토스트, 몸에 좋은 과즙, 과일 쥬스 등등 대부분 패스트 푸드에 길들여지고 있고, 스마트폰으로 스케줄 확인, 뉴스, 메모장을 살피면서 자가용 또는 버스로 출근하는 형태이다.

내 손안의 정보 시대에 몰입돼 버렸다. 휴대폰으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로 생활에 필요한 내용의 검색어만 치면 어떤 상품이 최신이며, 유행하는 내용 등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는 것이다.

제주서비스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금번 교육은 이런 시대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들의 영업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이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이 아니면 대화가 힘들어지고, 스마트폰이 아니면 생활이 어려워진다.

영업을 하거나 경영을 하는 이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의 기기를 통한 홍보가 손쉽고 부담없는 광고로 원활한 경영과 빠른 기간에 성공의 맛을 느낄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시대이든 본인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되겠지만 창조와 인내, 지구력이란 바탕이 없다면 무슨 일이든 성취하기가 어려워지는 건 당연지사이다.

개별관광객이 대부분으로 이런 관광객은 언제, 어디를 갈지도 모르는 관광형태이기 때문에 도내의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사람 등 어느 누구라도 경영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은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질적 성장을 위한 경영주와 종사자들의 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수준향상과 서비스 품질관리, 통제와 관련된 역량 형성을 지원하는 시스템 마련도 요구된다.

그건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전략과 종사자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 교육 실시로 지식을 함양시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의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장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 직원 관리의 기본원칙, 실질적인 회계 및 자신의 신용 관리, 마케팅 등의 교육 내실을 기한다면 소상공인들에겐 대인관계의 원활한 소통으로 관광의 질적 성장에도 이바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필>

제주시 용담 출신
제주대 경영대학원 관광경영학과 졸업
한국관광호텔업협회 제주지회 사무국장
제주도관광협회 부산홍보관장
제주세관 관세행정 규제개혁 민간위원

(현) 사단법인 제주관광진흥회 이사 겸 사무총장
논문 <호텔종사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 <제주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특성에 따른 목표시장 확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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