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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숲길 야생진드기 집중방역
절물자연휴양림, 숲길 야생진드기 집중방역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1.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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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 진드기 방역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지난 11월1일 제주 보건소 협조로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숲길 탐방로에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절물생태관리소는 해마다 야생진드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월부터 11월까지 노루생태관찰원 방역차량을 이용해 월 2차례 진드기 구제에 나서고 있다.

진드기에 취약한 탐방객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매표소에 갖춰, 지급해 오고 있다.

숲길 야생진드기 2차 방제는 오는 11월7일부터 자체적으로 유아숲 체험원, 장생의 숲길 등 어린이나 노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곳과 진드기 발생이 우려되는 노루 상시관찰원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기로 했다.

이창흡 소장은“탐방로가 아닌 숲을 다닐 경우 말벌에 쏘이거나 진드기, 뱀에 물릴 확률이 높으므로 ‘탐방로를 벗어난 숲길 다니지 않기’‘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풀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지키고 지정된 숲길 탐방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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