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성(동홍초 5)과 윤다현(서귀북초 6)이 지난 29일부터 나흘간 충북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회장기 전국어린이꿈나무 태권도대회 겸 2017 CADET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체급별 정상에 올랐다.
양호성은 남자 5학년부 라이트미들급 결승전에서 김윤국(경기 가능초)을 12-0으로 제압해 우승 했으며, 이 대회 최고 득점자에게 주는 최우수선수상도 수상했다.
여자 고학년부 헤비급에 나선 윤다현은 결승전에서 유지현(강원 여랑초)과 박빙의 승부 끝에 9-8로 이겨 금메달의 감격을 맞봤다.
이밖에 윤건웅(서귀북초 5), 박지형(한림초 5), 오윤제(위미초 4), 양성지(위미초 4) 등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상윤(동홍초 4)과 오원준(위미초 4), 이성호(위미초 3), 전지연(동홍초 2) 등은 3위에 올랐다.
한편 동홍초등학교 허영배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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