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회장 강인순)는 이중섭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영화 ‘이중섭’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상영은 11월 6일(일) 오후 3시, 11월 7 일(월) 오후 7시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2회 상영하게 된다.
영화 ‘이중섭’은 1975년 곽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근형 이효춘 김애경 이순재 등이 출연한 영화로 이중섭의 순수한 예술혼과 애틋한 가족 사랑을 담았다.
서귀포YWCA 이신선 사무총장은 “이중섭이 서귀포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만큼 제주도민이라면 ‘이중섭’의 삶을 스토리화해 전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1975년 서귀포의 모습과 그 당시 출연한 배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20세기 영화를 21세기에 보는 감흥 또한 새로울거다’며 영화 상영의 취지와 도민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본 영화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원으로 상영되며, 무료상영이지만 티켓 소지자 우선 입장하게된다. 티켓은 모바일티켓도 배부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YWCA ☎762-14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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