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해양이용객 증가하는 가을철 음주운항 단속 전개
오는 11월 1일부터 일주일간 음주운항 선박에 대해 일제 단속이 실시된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평현)는 가을 행락철 해양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음주운항 선박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으로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낚시어선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위험물 운반선박 등으로 단속 전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주운항 위험성 홍보 및 계도를 열어 음주운항 의지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 선박 일제 단속으로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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