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10월 제철농산물 ‘애호박’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10월 제철농산물로 애호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애호박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란 성분은 두뇌 발달에 아주 좋고,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식물성 섬유인 펙틴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이뇨작용을 원활히 해 담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돼 숙취해소 효능도 가지고 있다.
김상백 aT 유통정보부장은 “색깔과 신선도를 꼼꼼히 살펴 선명한 연녹색에 꼭지가 신선하고 큰 것, 흠집이 없으면서 탄력 있는 것이 좋은 애호박”이라며“”크기에 비해 무겁고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는 것이 맛이 좋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애호박을 보관하는 방법은, 다듬지 않았을 때 신문지 등에 싸서 선선한 곳(1∼5℃)에서 7일 동안 할 수 있고, 손질했을 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 3일 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며“흔히 마트에서 애호박을 구입할 때 겉에 비닐이 씌워져있는 건 인큐베이팅 재배를 한 제품으로 일반 재배를 했을 때보다 저장기간이 7일 이상 길고 상품성도 좋다”고 덧붙였다.
aT는 달마다 2차례 다양한 농수산물에 대해 ‘제철농산물’ 자료를 발간 하고 있다.
다른 품목들에 대한 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의 ‘동향/전망 – 제철농산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